familiar-ming 님의 블로그
[크래프톤 정글_WEEK01] WIL : 나의 유일한 적은, 어제의 나 본문
WIL을 시작하다
(Weekly I Learned)
언젠가 블로그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있었지만,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던 나조차도 정글의 생활은 꼭 기록으로 남기고 싶을 만큼 많은 배움이 있다. 정글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전 시험이 끝나면 팀원이 바뀌고, 새로운 과제가 주어지며 해당 주차가 시작된다.
주차별로 WIL을 작성하며 한 주 동안의 나의 학습을 점검하고, 추후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상기시킬 목적으로 이 글을 작성한다.
정글, 알고리즘의 문을 열다
(feat. 점심 식사 후 돌아가는 정글러들)
1주차의 공부 키워드는 다음과 같았다
- 배열, 문자열
- 반복문과 재귀함수
- 복잡도(BigO, 시간, 공간)
- 정렬
- 완전탐색
- 이분탐색
- 분할정복
- 스택
- 큐
- 우선순위 큐
- Linked List
- 해시테이블
정글의 알고리즘 주간에서는 주요 개념 키워드가 주어지고, 관련된 백준 알고리즘 문제를 풀면서 공부를 한다.
나는 정글에 오기 전 2주 전에 코딩 테스트에 대해 처음 공부를 시작했고, 본격적인 공부는 정글에서 진행했다.
나의 1주차 생활을 평가하자면,
[개념 학습]
- 2가지 키워드에 대한 공부를 못했다 (분할정복, 우선순위 큐)
- 대략 무엇인지 설명할 수 있지만, 깊이 있는 이해는 전반적으로 부족하다.
=> 칠판에 쓰면서 동작 원리를 이해하고, 블로그 글에 정리하며 더 열심히 학습해 보자
[알고리즘 문제]
- 알고리즘 입력 받는 것부터 공부했다. (근데 아직도 입력에 온전히 익숙해 지진 못했다)
- 온전히 내 힘으로 풀고 싶어서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것부터 시간이 많이 들었다.
=> 지금은 흰 백지 상태이기 때문에 일정 시간을 정해두고 생각이 안 나면, 구글링으로 아이디어를 참고한 뒤
코드로 구현하자. 일단 지금 단계에서는 데이터를 많이 넣어야 한다
[동료 학습]
- 적극적으로 함께 공부했다. 특히 퀵 정렬에 대한 퀴즈 전에 칠판에 반복해서 써 가며 공부해서 이해했을 때
동료 학습의 강점을 느꼈고, 재밌었다! (정글러들과 마구 얘기하면서 공부하는 것 재밌다)
=> 1주 차 팀에서는 개념에 대해서 개별 학습을 했는데, 새로운 팀에서는 주어진 키워드 별로 발표자를 정해
익혀서 설명하는 방식을 시도해 보려고 한다(뭐든 시도해 보자! 해 보는 게 남는 것)
[학습 시간]
- 오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진행하였다. (물론 중간 식사 시간, 일부 휴식 시간도 있었다)
=> '몇 시까지 한다'에 그치지 말고, 타이머를 가져와서 절대 공부 시간을 재서 효율을 높여보려고 한다.
그래도 갈까 했을 때, 마무리 하고 간 날들이 많아서 잘했다고 해 주고 싶다! (더 늘려보자)
[체력 관리]
- 주말 오전은 무조건 헬스를 하고, 끼니는 건강하고 든든하게 챙겨 먹었다.
- 취침 전 허리 스트레칭을 통해 코어 힘을 기르고 있다.
=> 추석 시즌 때 평소 못한 운동을 더 늘릴 것! 허리 스트레칭을 아침, 저녁으로 반복하자
정글에서 느끼고 있는 것들
(재밌다! 멋진 사람들이 많다!)
인액터스에서 만났던 사람들과 프로젝트를 할 때 느꼈던 감정들을 요즘 느끼고 있다. 눈이 반짝반짝하고, 열정 있는 사람들!
내가 잘하고 싶은 일에 몰입할 수 있으며, 쿡 찔러보면 나랑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정글러들이 함께 하는 곳
많은 실험을 해 보고 싶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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